나는 아직 가족을 소홀히 할 의도로 목회에 들어서는 사람을 만난적이 없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목회의 막바지에 이르러 교회를 돌보느라 가족을 보살피지 못한 것을 가장 후회한다. 가족을 목양하지 않는다면 결국 교회를 잘 목양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의 영적 필요를 돌보지 않는 목사는 가족에게 필요한 것을 제대로 공급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바울은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고 말했다(딤전 5:8). 비록 바울은 물질적인 돌봄에 대해 말하지만, 그 말은 가족의 영적 필요에도 적용된다. 가족은 교회의 일원이며, 그들은 주님이 당신에게 맡긴 첫 번째 양떼다. 목사가 교회 목양이라는 미명 아래 가족 목양을 저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제이스 헬로포울로스, 신규 목회자 핸드북, 개혁된실천사, 64-65.
스데반의 생각
목회자도 한 가정의 가장이라고 할 때, 일상적인 가정예배를 인도하지 않는 가장은 자신의 가장의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다. 이는 목회자가 아닌 가장들에게도 물론 해당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 시대에 가장 심각한 문제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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