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문

아담의 첫죄의 율법의 파기성-투레티누스

V.D.M. 이스데반 2019. 8. 6. 12:49
그 타락을 도둑질이나 간음 같은 어떤 특정한 죄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전체적인 배교와 변절로 보아야 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것은 단지 금지된 열매를 먹지 말라는 특정한 실정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 내포된 도덕법 전체를 위반한 것이었고, 특히 창조주 하나님과 맺은 언약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지게 된 순종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었다. 이렇게 최초의 죄는 율법의 두 돌판을 침해하는 내적이고 외적인 여러 행위들 전체의 집합체로서의 복합적인 질병이었다. 왜냐하면 첫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앙과 멸시, 배은망덕함, 교만,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모독을 통해서 첫 번째 돌판에 기록된 율법을 범했고, 자신의 자녀들을 향한 애정의 결여, 자기 자신과 자신의 자녀들을 죽음으로 내몬 살인의 죄, 절제하지 못함과 탐심, 남의 것을 허락없이 도둑질하고 자기 것으로 만든 죄, 불법적인 사랑, 타락한 욕망을 통해서 두 번째 돌판에 기록된 율법을 범했기 때문이다.

 

프란키스쿠스 투레티누스, 변증신학강요 1, 부흥과개혁사,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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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아담의 첫죄의 성격

그것은(아담의 첫 죄는) 단순한 배신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더러운 모욕들이 가미된 것이었다. 그것들은 하나님을 거짓과 질투와 악의를 지니신 분이라고 비난한 사탄의 중상들에 대한 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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