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 전도용 책으로 나왔다. 읽기에 불편함이 없고, 또한 설득력이 있는 좋은 문장들이 돋보인다. 불신자 전도용으로 많은 노력이 보이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결점도 있는데, 만일 불신자가 교회에 오게 되면 보충해 줄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종말론 부분에서 자연계 멸절 부분은 좀 더 고려할 점이 있을 것 같고, 영생과 구원의 관점에서 (현대 전도에서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리스도의 대속이 가지는 순종의 측면(아담의 불순종에 반대되는 점으로서)에 대한 포인트가 빠진 점, 중생 교리의 약간의 모호함. 죄론에서 귀납적 설명이 주가 되었는데, 원죄론으로 들어가서 아담의 대표성을 쉬운 방식으로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대충 이런 부분들이 다소 아쉬운 점이기는 하지만, 이런 것들을 교회에서 보충해준다고 보면, 불신자 전도 책자로서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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