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문

설교에서의 구별적 적용-알렉산더

V.D.M. 이스데반 2019. 9. 19. 09:19
몹시 유감스럽게도, 우리 시대의 설교에서는 이렇게 정확한 구별이 거의 사라졌다. 지금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실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충분히 도움을 주는 설교를 접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참된 설교는 위선자와 형식만 갖추는 이들을 식별해내며, 그들을 모든 거짓 은신처에서 몰아내는 역할을 한다. 과거 개혁교회들의 전성기에는 이처럼 성경의 빛 아래서 각 사람의 특성을 구분 지어 자세히 묘사하는 일이 거의 모든 설교의 중요한 요소였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참된 종교의 표지보다 수사학의 법칙들에 더욱 관심을 쏟고 있다. 
  이전에 오웬과 플라벨, 보스턴과 어스킨의 경우, 참 신자와 거짓 신자를 구분 짓는 표지를 참으로 풍성하게 제시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미국의 가장 탁월한 설교자들, 매더 가문과 세퍼드 가문, 스토더드 가문과 에드워즈 가문, 블레어 가문과 테넌트 가문, 데이비스 가문과 다킨슨 가문 역시 진리의 말씀을 지혜롭게 분별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이들은 적절한 때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다. -알렉산더

조엘 비키, 설교에 관하여, 복있는 사람, 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