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두려운 것은 하나님에 대한 나의 열정이 식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셔서 말씀의 종으로 삼으신 때를 잊는 것이다. 나를 낮추시며 말씀의 종 삼기 원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읽고 그것을 열정없이 전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하나님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하나님에 대한 열망과 영생에 대한 소망이 간절해 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비밀을 더 깊이 알게 되는 것이고 성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로 도배되어 있다는 사실을 더 깊이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지식과 함께 내 삶이 더욱 무르익어 주님이 즐거이 쓰실만한 종으로 성숙해 가는 것이다.
나를 낮추시던 때를 기억하고, 나를 세워 부르셨던 때를 기억하고 그 때의 열정과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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