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산책

기도실

V.D.M. 이스데반 2019. 11. 19. 10:23


조엘 비키 목사님이 브라질에서의 사역을 마치면서 블로그에 글을 올려놓았다. 통역해 주신 목사님의 기도실을 소개해 준 것이다. 수년전에 성령님께서 주신 "주목할만한 부흥" 시기에 기도했던 장소라고 소개하면서 말이다. 그렇다. 뜨거운 기도. 회개의 간구. 우리로 울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다. 그래서 우리를 낮추시고, 우리를 갱신시키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신다. 개혁파 목회자는 정확하고 순수한 말씀을 찾음과 동시에, 마땅히 이에 수반하여 겸손히 엎드리며 간구하며 울며 지혜를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대안을 제시하는 비판, 더욱 유연성 있는 지혜, 보편교회의 일부로서 비개혁파 복음주의에 대한 부드러움과 관대함. 그리고 복음안에서의 연대. 스프로울 목사님이 많은 특수 침례파 목회자들과 두터운 교제를 가진 것이 모델이 될 것이다. 구원의 2차적인 문제에 있어서의 유연성은 개혁파가 자신의 독특성과 함께 둘다 견지해야 한다. 개혁파가 독선으로 나아간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다. 기도를 잃지 말자. 그리고 여러가지 아픔과 문제들로 얼룩져 있는 교회를 품고 사랑하고 섬기자. 어찌 그 안에 생명이 없고, 어찌 그 안에 말씀이 없고, 어찌 그 안에 중생자가 없다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