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16:4)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 2:20-21)
저런 사람도 있냐고 한 숨 지을 때가 있다. 그리고 하소연도 한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만사를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고 말이다. 그리고 저런 사람이 있거든 네 자신을 돌아보아 저런 사람이 아닌지 점검하라고 말이다. 그리고 저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깨어 있으라고 말이다. 이 훈련이 아직 많이 부족하여 노력하는 중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런 것을 깨닫게 하시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
중앙 관료로 나아가 쓰임 받을 수도 있고, 시골에 묻혀서 지낼 수도 있는데, 그런 것들은 하나님께서 배치하는 것이다. 어디서든지 소명에 충실한 것이 중요하다. 목사라면 말씀과 기도에 죽을 때까지 정진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다. 그것이면 된다.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면서 입닫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실력을 꾸준하게 배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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