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산책

진정한 목사

V.D.M. 이스데반 2021. 7. 8. 20:04

신대원 1년생 학도에게 권면한 내용 중 일부를 나눔으로 붙여본다. 나는 과연 그런 목사인가라는 성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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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경의 어떤 부분을 열어도 예수 그리스도가 보이고 하나님 나라가 보이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보이고, 복음이 보이는 수준에 올라와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출발점 정도에 도착한 것입니다. 그것이 심장을 울려서 설교단에 서면 그리스도를 가장 웅장하게 드러내 보여야 합니다. 양들은 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엄청난 수의 교회와 목회자와 미디어가 둘러싸고 있는 이 시대에 영적 굶주림은 매우 심합니다. 이 굶주림을 채우기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는 것이 바로 목사의 소명입니다. 이런 목사가 되도록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이런 목사는 희귀합니다. 그러나 이런 목사가 진정한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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