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산책

[신학산책]천둥을 들으며

V.D.M. 이스데반 2021. 9. 1. 17:12

고요한 가운데 천둥이 쳤다. 10년 이내에 듣기로 가장 강력한 천둥이었던 것 같다. 몸이 자동으로 움찔했다. 그 옛날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유럽의 사람들은 천둥 소리를 하나님의 진노의 포효로 생각했을 법하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지 자연현상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 옛날 전염병은 하나님께서 내리신 재앙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바이러스의 확산이 전염병의 원인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백신의 보급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교회는 어떠한가? 정말 이전으로 그냥 돌아가면 교회가 회복되는 것일까? 복음을 애써 외면하고 트렌드 목회가 난무한 상황에서 우리는 여전히 이대로 좋은가? 대부분의 목회자가 말씀 연구와 기도에 집중하고 트렌드 목회에서 벗어나 강단의 말씀 사역이 중심이 된다면, 교회의 회복은 가능할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일하시므로 우리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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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산책]전염병-회개-겸비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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