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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엄숙한 명령-R. C. 스프로울

가장 엄숙한 명령 R. C. 스프로울 저는 교회 구성원들인 부모들이 내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의도적으로 제 자녀들과 신학적인 혹은 종교적인 토론을 결코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우리가 집에서 그들을 세뇌시켜왔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진정으로 믿게 되어진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믿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들이 부모의 어떤 전통에 묶인 노예들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 것이죠. 저는 그들이 실제 있는 대로를 경험하기를 바라고, 그들이 증거로부터 끌어낸 결론이 무엇이든지 거기에 이르기를 바란답니다.” 이런 정서들은 저를 얼떨떨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성경의 가르침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6장 4-9절을 잠시 고려해 보죠. “이스라엘아 들으라 ..

인용문 2019.02.19

유대인의 정체성-권성달

링크: 유대인의 정체성-권성달 “한국교회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잘 믿어서 축복받고 철저한 유대식 교육으로 노벨상을 많이 탄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믿는 하나님은 누구입니까.” 서울 서초구의 한 사무실에서 최근 만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권성달(57·사진) 교수는 이런 질문부터 던졌다. 그리곤 답했다. “구약성경의 하나님은 기독교의 하나님이 맞습니다. 그러나 유대교의 하나님은 기독교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전문 보기)

기사 2019.02.19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투레티누스

마르키온주의자들과 마니교도가 전에 주장했던 것처럼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은 서로 다르지 않고, 믿음과 예배의 유일한 대상은 둘 모두에 계시된 하나의 동일한 하나님이다. 신약 성경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본질에 있어서 하나이고 위격이 셋인 분으로 계시했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유대인들에게도 그런 하나님으로 계시되었을 것이고, 그들도 그런 하나님을 알고 예배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된 참 하나님을 예배한 것이 아니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요한일서 2장 23절에서 말하듯이 성자가 없는 자에게는 성부도 없기 때문이다. 프란키스쿠스 투레티누스, 변증신학강요 1, 부흥과개혁사, 431.

인용문 2019.02.19

강단과 유머-허순길

한국 교회의 많은 목사가 종종 강단에서 유머를 사용하기를 좋아한다. 강단은 분명히 설교의 성격상 유머를 위한 합당한 장소가 아니다. 금세기의 유명한 설교자 중 한 사람인 로이드 존스(D. Martyn Lloyd-Jones)는 서거하기 얼마 전 인터뷰에서 왜 당신은 강단에서 유머가 없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인간 영혼의 구원과 멸망에 관계된 진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강단에서 어떻게 유머를 생각할 수 있느냐?"라고 대답했다. 허순길, 개혁해가는 교회, 총회출판국, 2011, 22.

인용문 201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