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9

[기사]패커 박사 별세하다

패커 박사 2020년 7월 17일 93세의 나이로 별세하다. 패커 부고 관련 기사 www.thegospelcoalition.org/blogs/justin-taylor/j-i-packer-1926-2020/ J. I. Packer (1926–2020) J. I. Packer—who lived the first half of his life in England and the second half in Canada—wa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theological popularizers of the twentieth century. He stressed the importance of knowing and communing with God, he called for th www.t..

기사 2020.07.18

[기사]회중에게 목사가 없는 것보다는, 무능한 목사라도 있는 것이 나은가?

1620년 네덜란드의 레이덴에서 일단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서 버지니아를 향해 떠났는데, 사실 그들은 이미 1607년에 잉글랜드의 국교회를 개혁할 수 없다는 판단 가운데서 분리의 길을 택한 급진적인 독립교회파 청교도 집단이었다. 그러므로 식민지 미국에 장로회가 세워지는 배경에는 웨스트민스터 총회 때에도 가장 문제가 되었던 독립교회파, 즉 회중주의 교회정치를 표방하는 청교도들에 의한 갈등이 초기부터 내재해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독립교회파 청교도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인 존 코튼(John Cotton, 1584-1652)은, 1633년에 매사추세츠로 이주하여 신앙론, 교회론 등의 저작을 통해서 회중파교회를 옹호하는 뉴잉글랜드의 신앙적 정통을 확립한 인물이다. 또한 토마스 후커(Thomas Hooke..

기사 2020.05.21

[기사]목사는 목사를 거느릴 수 없다-장대선

동서양을 막론하고 ‘종사제도’(Gefolgschaft)라는 개념은 인간적인 권세를 나타내 보이는 필수적인 개념일 것이다. 즉 종사는 자신의 주군에게 충성을 다하고, 주군은 자신이 거느린 종사에게 무기·식량 혹은 토지 따위를 주어 살아가도록 하는 주종관계가 분명한 봉건제도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뚜렷한 것이다. 일본의 봉건시대 무사이자 ‘로닌’(낭인)인 ‘사무라이’, 그리고 중세 유럽의 ‘기사’(knight)가 영주들을 대하는 모습 가운데서 그 면면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다. (전문보기)

기사 2020.05.19

12월 25일과 성탄절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의 평화.” 기독교 최대의 절기이자 모든 인류가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성탄절이 다가온다. 기독교인들은 믿음의 근본인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비신자들도 이날이 다가오면 덩달아서 기분이 들뜨고 흥분된다. 신·불신을 막론하고 성탄절이 전인류가 기뻐하는 날이라는 데는 그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한다. 그런데 이러한 기쁨의 날에 의미를 두지 않거나 심지어 ‘우상숭배일’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전문보기)

기사 2019.12.24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 출간 소식

빌헬무스 브라켈의 대작 Christian’s Reasonable Service 다음은 이 책에 대한 칼빈신학교 리차드 멀러 교수님의 서문입니다. https://www.facebook.com/jipyung/photos/a.798667280161118/871489579545554/?type=1&theater =================================================== 금번에 한국어로 번역된 브라켈의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Christian’s Reasonable Service)가 한국 기독교인들이 한국어로 접할 수 있는 개혁신학 대작(大作)들의 목록에 추가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는 건전한 신학이 있어야 할 자리가 교실이..

기사 2019.11.27

목사가 교회 청빙을 바라보는 자세-서창원

목사가 스스로 개척을 하는 것이 아닌 한 교회의 청빙을 계기로 한 지교회의 목사로 섬긴다. 청빙이라는 말 자체가 교회가 필요로 하는 교회의 일군을 모셔오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단어 자체는 그대로이나 실질적 내용은 공개모집이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자들을 모시는 자리가 아니라 원하는 자를 교회 입맛에 맞게 채용하는 것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기준보다 외모를 보는 사람의 기준이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공개모집이다 보니 나이 제한이 있고 학력과 경력과 목회자 자신의 비전이 중요한 것이 되어버렸다. 그러한 현실에 순응하는 목회자들이 대다수이다. 그럴지라도 교회 청빙에 대한 목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대부분은 내게 맞는 교회인가를 생각할 것이다. 신학생시절부터 교회 선정의 기준은 현실적인 부분이다..

기사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