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공부를 제한해서는 안되고, 공부가 기도를 제한해서도 안된다. 목사의 공부는 성경을 이해하기 위한 힘을 기르는 데 있다. 성경 본문 읽기가 신학 서적 읽기를 제한해서는 안되고, 신학 서적 읽기가 성경 본문 읽기를 제한해서도 안된다. 결국 성경이 가리키는 그것(심오하고 원대한 그것, 곧 하나님의 원대한 구원 드라마)을 잘 이해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이런 공부는 기도와 신학 서적 읽기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것은 개인 경건과 설교의 두 영역 모두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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