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의 예정 교리는 죄인들을 낙심시켜 그리스도께 나아오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없다. 예정과 복음 전도는 서로 원수가 아니라 친구다. 도르트 총회에 참석한 개혁파 성직자들이 예정 교리를 다룰 때 인간의 죄(롬 3:19, 23; 6:23),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요 3:16; 요일 4:9), 죄인들을 회개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부르심(롬 10:14-15),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 대한 구원과 영생의 약속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 것은 아주 지혜로운 것이었다. 우리는 예정을 복음의 맥락 속에서 보아야 하고, 마치 예정을 복음과 대립시키거나 복음이 예정 때문에 방해를 받는 것으로 봄으로써 둘 모두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복음적인 설교자 중 한 사람인 조지 휫필드(1714-1770)는 택하심에 대한 교리를 열렬히 믿는 사람이었다. 성경의 진리는 우리에게 예정 교리를 가르치고 복음의 값없는 초청을 온 세계에 전할 때 휫필드의 모범을 따를 것을 요구한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2, 부흥과개혁사, 76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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