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진영에서 공인된 견해는 아담에게 주어진 약속은 단지 낙원에서 계속될 행복한 삶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정해 놓은 길을 온전한 순종과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다 달려간 후에 그가 가게 되어 있던 하늘에서의 영원한 삶에 대한 것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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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거는 이렇다. 첫째로, 행위의 법에는 하늘에서의 영원한 삶에 대한 약속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아담에게 주어진 법도 마찬가지였다. 왜냐하면 이 두 법은 실질에서 서로 동일한 법이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본문들이 전자를 증명해 준다.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 살리라"(레 18:5), "네가 생명(즉 하늘의)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 19:16-17), "생명(즉 땅에 속한 것이 아니라 분명히 하늘에 속한)에 이르게 할 그 계명"(롬 7:10). 하지만 타락 후에는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이 약속은 필연적으로 죄 없는 상태에 있던 아담에게 주어졌을 것임에 들림없다.
프란키스쿠스 투레티누스, 변증신학강요 1, 부흥과개혁사,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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