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수여하는 하늘의 영원한 생명은 그가 율법 아래 나서 우리를 위해 율법의 의를 성취하는 방식으로 확보했다는 사실이 이것(율법이 순종하는 자에게 영생을 약속한 것)을 확증해 준다(롬 8:4; 갈 4:5). 만일 율법이 순종하는 자에게 하늘의 생명을 약속하지 않았다면, 이 일은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율법이 요구한 것 외의 다른 순종을 성부 하나님에게 드린 것이 아니었던 것처럼, 그가 율법을 성취해서 얻은 생명도 율법이 약속한 것 이외의 다른 생명이 아니었다. 또한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로 말미암아 아담 안에서 상실한 것을 회복하고 우리를 위해 영생을 확보하기 위해 죽은 것이기 때문에, 그 영생은 아담 안에서 우리가 상실한 것, 그리고 아담이 계속해서 순종했더라면 얻게되었을 영생일 수밖에 없다. 또한 만일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회복시켜 준 것이 생명나무가 우리의 첫 조상에게 약속하고 인 친 그 영생이 아니라면, 그리스도는 생명나무라 불릴 수 없을 것이다.
프란키스쿠스 투레티누스, 변증신학강요1, 부흥과개혁사, 86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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