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은 아담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복종하기 위해서 참 사람으로 타나나셨고, 아담의 인격을 입으셨고, 그의 이름을 취하셨다. 이는 우리의 육체를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위한 무름의 값으로 제시하시면서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죄의 값을 우리와 동일한 육체 가운데서 지불하시고자 함이었다. 요컨대 하나님으로서 홀로 죽음을 겪을 수 없고 사람으로서 홀로 죽음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에 하나님의 본성을 연합하셔서 인성의 연약함으로 자기를 내어주사 죄를 속하고자 하셨으며, 신성의 능력으로는 우리를 위해서 죽음과 씨름하면서 승리를 얻고자 하셨다.
존 칼빈, 기독교강요 2.12.3,
문병호, 말씀으로 풀어쓴 사도신경, 익투스, 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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