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세례는 새 출애굽뿐만 아니라 새 창조의 시작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예수가 타락으로 임한 저주들을 자신의 치유, 십자가 죽음, 부활을 통해 역전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첫 번째 행위가 광야에서 시험받을 때 마귀를 물리친 사건이다. 아담과 이스라엘은 모두 이 시험을 넘어서지 못했다. 세례받으신 후에 예수는 즉시 약속의 땅으로 발걸음을 옮기심으로써 세례 후에 행할 자신의 새 창조/출애굽 사명을 시작하셨다. 우리가 나중에 살펴볼 것처럼, 이것은 오로지 궁극적으로 약속된 새 창조의 전조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뱀에게 지배당하고 정복당한 첫 사람 아담과는 달리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아담의 사명의 성취의 시작으로 악의 세력을 다스리기 시작하신다.
그레고리 빌, 신약 성경 신학, 부흥과개혁사,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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