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가능한 자주 꾸준히 말씀앞에 선다. 하나님을 만나고 알게되는 시간이 깊어지고 많아지는 것이 인간에게 행복인가 보다. 그렇게 몸과 마음이 충만하게 회복되어 간다.
신대원을 시작한 한 사람에게 소명을 점검하라는 실제적인 조언을 간단하게 주었다. 아무도 그런 실제적인 조언을 준 사람은 없었다면서 감사하다고 한다. 내가 감히 신대원생에게 조언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인가? 내가 받아 누린 만큼 나도 훌륭한 예비 목사님들을 위해 내가 줄 수 있는 조언은 주어야 도리가 아닐까 싶다. 자신이 가야할 소명의 길을 따라 나아가리라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