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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교의 행위 구원의 두 가지 방식

로마 교회는 그 선행들을 두 가지로 분류한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정규적인 계명들을 지키는 행위와, 그리스도께서 율법에 덧붙이신 권면들을 충족시켜 주는 행위들(독신, 청빈, 순종)이 그것이다. 첫 번째 길도 좋은 길이다. 그러나 두 번째 길이 더 낫고, 더 어려우면서도 더 짧고 더 안전하다. 첫 번째 길은 평신도를 위한 길이요, 두 번째 길은 종교적인 사람들 - 수도사들과 수녀들 - 을 위한 길이다. 누구든지 이 선행의 길을 걸으면 교회로부터 성례들을 통하여 언제나 자기에게 합당한 만큼 은혜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끝까지 인내하면, 천국에 - 회심 때나 죽음의 때가 아니라 연옥에서 고통의 기간을 거친 후에 - 이를 것이다. (--> 여기에 복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헤르만 바빙크, 개..

개혁신앙 2020.07.23

딸국질 멈추는 방법

밤에 저녁을 먹은 후에 호두를 조금 먹다가 목에 조금 걸려서 딸꾹질이 나게 되었다. 밤에 누우면서 자연스레 멈추었는데 다음날 아침을 먹은 후 다시 딸꾹질이 시작되었다. 40분가량 계속하다가 아내가 따뜻한 꿀물을 조금 타주어서 먹었는데, 신기하게 딸국질이 즉시 멎어 버렸다. 원리는 알 수 없는데, 암튼 꿀물 먹자마자 딸국질이 멎은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런지 몰라서 글을 남겨 본다.

생활정보 2020.07.21

[기사]패커 박사 별세하다

패커 박사 2020년 7월 17일 93세의 나이로 별세하다. 패커 부고 관련 기사 www.thegospelcoalition.org/blogs/justin-taylor/j-i-packer-1926-2020/ J. I. Packer (1926–2020) J. I. Packer—who lived the first half of his life in England and the second half in Canada—wa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theological popularizers of the twentieth century. He stressed the importance of knowing and communing with God, he called for th www.t..

기사 2020.07.18

교회의 권위 vs 신약성경의 권위

로마 가톨릭교인(일부 성공회 신자도 마찬가지다)은 우리 입장을 반박하기 위해 신약성경이 정경, 즉 정통 신앙의 척도로 확정한 것은 사도 시대 이후의 교회였기 때문에 성령이 내주하면서 역사 속에서 계속해서 살아 활동하는 공동체인 교회의 권위가 신약성경의 권위보다 우선하고 우월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펴곤 한다. 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다. 교회에 의해 신약성경이 정경으로 확정된 것은 아이작 뉴턴에 의해 만유인력의 법칙이 확정된 것과 다름없다.  자신의 창조 역사를 통해 만유인력을 우리에게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신약성경을 구성하는 모든 책들에 영감을 부여하셔서 우리에게 정경으로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뉴턴이 만유인력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고, 전해지는 일화에 의하면 단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서 그 법..

개혁신앙 2020.07.15

[인용문]바울과 야고보 문제-이신칭의

이 문제는 야고보서 2장 18-26절을 로마서 3장 21절-5장 21절 및 갈라디아서 3장과 비교했을 때 생긴다. 핵심은 이런 것들이다. (1)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것은 바울에게는 하나님께 죄 용서를 받고 받아들여지는 것을 가리키는 전문용어인 반면, 야고보에게는 어떤 사람이 자기가 하나님게 죄 용서를 받고 받아들여졌다고 주장하는 것이 참이냐 거짓이냐를 다루면서 쓰는 말이다. (2) "믿음"은 바울에게는 중생한 심령이 보이는 반응을 가리키지만, 야고보는 믿음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의 믿음이 참되냐 아니냐를 따지는 데 이 단어를 사용한다. (3) "행위"는 바울에게는 자신을 의롭게 만드는 자기 노력을 가리키는 반면, 야고보에게는 믿음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보이는 적절한 증거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 즉 바..

개혁신앙 2020.07.15

[인용문]신앙고백과 신조들의 기능-바빙크

신앙고백이나 신조들의 기능은 성경을 뒤로 밀어놓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유지시키고 개개인의 변덕스런 처사에 대항하여 성경을 보호하는 데 있는 것이다. 그리고, 고백과 신조들이 양심의 자유를 해치기는 커녕, 오히려 연약하고 무지한 심령들을 곁길로 가게 만들려는 온갖 종류의 이단 사설들에 대항하여 양심을 견고히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앙고백들은 지식의 성장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경로로 자라도록 지켜주며, 신앙고백들 자체가 믿음의 유일한 규범인 성경을 근거로 점검받고 개정되는 것이다. 그런 점검과 조사는 - 물론 정당하고도 합법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 어느 때에나 행해질 수 있는 것이다. 헤르만 바빙크, 개혁교의학 개요, 크리스천다이제스트, 137.

개혁신앙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