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는 자신이 그 교리를 아무리 분명하게 설명하고 확증했다하더라도 그 교리의 일반적인 내용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그 교리를 청중들에게 적용함으로 특별하게 사용해야 한다. 비록 이 작업이 목사 자신에게 대단한 분별력과 열정과 묵상을 요구하는 아주 어려운 일이며, 부패한 자연인에게는 매우 불쾌한 일이 된다고 할지라도, 설교자는 이 일을 통하여 청중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으며 강력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불신자나 무식한 사람이 청중 가운데 있다면 설교자는 그 사람의 마음에 있는 비밀한 것들이 드러나도록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개혁교회 예배 찬송가 부록 웨스트민스터 예배 모범 중, 진리의 깃발, 53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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