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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장절 구분-대한성서공회

링크: 성경의 장절 구분 구약 히브리어 본문의 장과 절 구분이 있기 전부터 일찍이 쿰란에서 발견된 사본에도 문단 구분이 나타납니다. 마소라 본문 사본을 보면, 시편을 제외한 구약 전체가 문단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두 종류의 문단 구분이 있습니다. 하나는 열린 문단(프툭하 open paragraph)이고 다른 하나는 닫힌 문단(쓰투마 closed paragraph)입니다. 열린 문단이란 완전히 행(行)을 바꾸어서 쓴 새로운 문단을 일컫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새로운 문단과 같은 것입니다. 닫힌 문단이란 같은 행 안에서 몇 자를 띄어서 새로운 문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앞 문단과 뒤 새 문단이 행으로 구분되지 않고 몇 자를 띄운 공간으로 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전문 보기)

기사 2019.04.13

우리나라의 추수감사절 확정 과정-김소영

우리 나라에서는 알렌 선교사가 한국 선교를 시작한 지 20년 후인 1904년 제4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공의회에서 서경조 장로가 추수감사절을 지킬 것을 제안하여 11월 10일을 정하여 지키기 시작하였다. 그후 1914년 각 교파 선교부는 미국 선교사가 처음 한국에 입국한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11월 셋째 주일이 지난 수요일로 합의했다. 그러나 1921년 평양의 제10회 총회에서, 선교사 입국일을 감사절로 지키는 예는 세계 기독교 역사에 없는 일이라 하여 수요일이 아닌 11월 셋째 주일로 결정하여 오늘까지 지키고 있다. 김소영, "교회력에 대한 연구", 신학과 목회, 2002(17), p. 197. 스데반의 언급미국에서 11월에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것을 따라 도입한 것으로서 성경이 명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인용문 2019.04.12

만인 제사장에 대한 이해-장대선

링크: 만인 제사장에 대한 이해-장대선 “소위 ‘평신도 신학’에서, ‘평신도’라는 용어는 사용할 수 없음과 아울러 목사와 성도인 신자들이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아니다.” 최근까지 소위 ‘평신도 신학’을 강조하는 일부 교파들과 이를 무분별하게 혼용하는 일부 장로교인들 가운데서 ‘만인 제사장(Universal priesthood)’을 근거로, 개신교 현실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주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주장들에서는 흔히 ‘평신도’라는 용어를 전혀 문제의식 없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평신도(the laity)’라는 영어는 로마 가톨릭교회나 루터교회 혹은 성공회와 같이 수직적 직제의 체계를 지지하는 교파들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용어로서, 만인 제사장을 언급하면서는 결코 ..

기사 2019.04.10

성찬을 위한 문답-웨민 대요리 170번

170문. 성찬을 합당하게 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성찬에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십니까? 답: 그리스도의 몸과 피는 성찬의 떡과 포도주 안에 그와 함께, 또는 그 아래에 육체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임재하지 않으며, 떡과 포도주의 요소들이 성찬을 받는 사람들의 외적 감각에 의해 참되게, 실제로 느껴지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과 피는 성찬을 믿음으로 받는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임재합니다. 따라서 성찬을 합당하게 받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나 물질적으로가 아니라 영적인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이며, 그들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죽음에서 오는 모든 혜택을 믿음으로 받고 자신들에게 적용하는 한 참되고도 실제적으로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노트, 그 책의 사람..

인용문 2019.04.09

기독론에 대한 리고니어 선언문

링크: 기독론에 대한 리고니어 선언문 기독론에 대한 리고니어 선언문, '말씀이 육신이 되어'의 한글판이다. 리고니어측의 허락을 받고 번역하였다. 2016년 중고등부 여름 수련회때 교재로 사용했었다. 파일은 큰 글씨판이고 아크로뱃에서 소책차 옵션으로 인쇄하면 적당한 크기로 인쇄된다. 영문본과 다른 언어 번역본들은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pdf 말씀이 육신이 되어.pdf 0.3MB

자료실 2019.04.09

성찬을 위한 문답-웨민 대요리 174번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74문. 성찬을 시행할 때 성찬을 받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성찬을 시행할 때 성찬을 받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지극히 거룩한 경외심과 주의함으로 규례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며, 성례의 요소들과 행위들을 애써서 자세히 살펴보고, 주의 몸을 주의 깊게 분별하고, 주의 죽으심과 고난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묵상하고 그렇게 자신들을 각성시켜서 그들이 받은 은혜들이 힘차게 활동하게끔 하고, 자기 자신을 살피고, 죄를 크게 슬퍼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에 주리고 목말라하며,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먹고, 그분의 충만함을 받으며, 그분의 공로를 신뢰하고, 그분의 사랑을 크게 기뻐하고,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과의 언약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새롭게하는 것입..

인용문 2019.04.09

예정 교리의 정당한 사용-투레티누스

예정 교리는 구원에 유익하게 사용되어야 하고, 사람들에게 절망이나 속된 방종의 빌미를 제공해 주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되는데, 악인들은 이 교리를 악용함으로써 사람들을 이 끔찍한 두 바위로 이끈다. 어떤 자들은 유기의 불변성을 근거로 해서 그들이 무슨 짓을 하든 그들의 영벌의 확실성과 구원의 불가능성을 도출해 내고, 어떤 자들은 선택의 확실성을 근거로 해서 그들이 무슨 짓을 하든 그들의 구원의 필연성을 도출해 낸다. 그러나 그들이 비열하게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왜냐하면 예정 교리를 올바르게 이해해서, 하나님이 합해 놓은 것을 경솔하게 분리하거나 하나님이 분리해 놓은 것을 거짓되게 합하지 않는다면(이것이 악인들의 오류의 주된 근원이다). 이 교리만큼 신자들에게 더 큰 위로를 주고 경건과 성..

인용문 2019.04.04

후택설의 요약-투레티누스

이 질서에 따르면, 우리와 관련해서 첫 번째 작정은 인간을 창조하기로 한 것이고, 두 번째 작정은 아담과 그의 모든 자손을 파멸과 멸망으로 몰아넣은 인간의 타락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며, 세 번째 작정은 타락한 인류 가운데서 특정한 일부를 구원으로 선택하고 다른 자들은 그들의 생래적인 부패와 곤경에 버려두기로 한 것이고, 네 번째 작정은 그리스도를 택함 받은 자들의 중보자와 보증으로 세상에 보내기로 한 것이며, 다섯 번째 작정은 복음 전도와 성령의 은혜를 통해서 택함 받은 자들을 실효적으로 불러서 믿음을 주고 의롭다 하며 거룩하게 하고 마침내 영화롭게 하기로 한 것이다. 프란키스쿠스 투레티누스, 변증신학강요 1권, 부흥과개혁사, 651. 스데반의 언급 개인적으로 후택설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전택설도 존..

인용문 2019.04.04

여집사직 제도에 관한 연구-허순길

링크: 여집사직 제도에 관한 연구-허순길 오늘날 개혁주의 교회는 여성직분의 수용 문제에 대해 가부간의 분명한 답을 제시해야할 입장에 있다. 이 문제는 지난 여러 해 동안 나타난 여성의 사회적 입장의 급속한 변화와 상당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20세기말에 여성해방운동은 우리들의 가족, 교회 및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개혁주의 교회들은 교회생활에서 여성의 위치에 관하여 토론을 하게 되었다. 교회란 사람들이 없는 고도(孤島)가 아니라, 세상 가운데 존재하고 있다. 교회에 속한 많은 여성들의 사회적 입장이 향상되고 있으며, 지난날보다 이들의 교육적 배경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이따금 지도자적인 자리에 나아가게 되었다. 성경의 가르침이란 어떤 한 시대와 문화에 매여 있는 것이..

기사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