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교회 예배 장면 중 특징정인 모습은 마지막 축도이다. 모든 예배를 마칠 때 인도자는 성경의 말씀으로 축도를 하는데, 이 때 성도들은 눈을 뜨고 그 장면을 바라본다. 예배를 마칠 때에도 시작할 때처럼 목사가 예배에 참석한 그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선포하는데,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목사가 손을 들어 축복을 선포하는 모습을 눈을 뜨고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린다. 따라서 이 축복의 말은 목사 개인의 간구나 미사여구를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성경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내려주는 것이다. 그러면 회중은 예배 중에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과 예배를 마치며 약속하신 축복의 말씀을 붙들고 담대하게 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된다.
이종표, 캐나다 개혁교회 체험기, 개혁된실천사.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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