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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입는 몸의 성격-플라벨

천사는 이 땅에서 소임을 행하려고 일시적으로 몸을 입을 수 있지만, 그런 몸은 전적으로 영인 그들의 본성에 본질적인 것이 아니다. 플라벨은 "우리가 여관에 들어가 하룻밤이나 짧은 기간 머무는 것처럼, 천사는 그런 식으로 몸에 머문다"고 말했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3, 부흥과개혁사, 296-297. 관련링크 https://catechism.tistory.com/463 천사들이 입은 몸의 성격-투레티누스 천사들이 나타날 때 입은 몸은 사람의 눈에는 특정한 형체로 보였지만 사실은 아무런 실체가 없는 허깨비나 환영이었던 것도 아니었고, 원래부터 그들이 지니고 있던 고유한 몸도 아니었으며, catechism.tistory.com

인용문 2022.12.21

성경적 남녀 역할-비키

하나님은 두 가지 성별이 활동해야 하지만, 각 성별의 역할이 똑같지 않은 질서를 세우셨다. 하나님은 남자를 지도자로, 여자를 조력자(돕는 배필)로 부르셨다. 이것은 남자에게 여자를 전면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권위를 수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바울이 가르친 것처럼 결혼생활과 교회에서의 관계를 규율한다. 여자가 남자의 합당한 권위에 순종하는 것은 여자의 지위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남자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소명을 성취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본질적 동등성, 상호 의존, 남자의 지도자적 지위,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순종을 결합한 균형 잡힌 관점이다. 조일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3, 부흥과개혁사, 265-265.

인용문 2022.12.21

팀 켈러의 창조 기사에 대한 이해와 반박- 이스데반

요즘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팀 켈러 목사님이 이른바 '유신진화론' 수용에 문을 열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아래는 팀 켈러 목사님이 그런 사상을 가지게 된 배경으로 성경 해석의 단편들을 보여주기에 주장과 반박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다. 반박은 본인의 것이다. 오늘은 간단하게 창세기 부분의 해석과 관련된 내용을 짚고, 기회가 되는 대로 관련된 글들을 추가로 써 볼 생각이다. 아래의 주장은 켈러 목사님이 BIOLOGOS에 2012년도에 쓴 글 중 일부를 추린 것이다. https://biologos.org/articles/creation-evolution-and-christian-laypeople Creation, Evolution, and Christian Laypeople - Article - Bio..

신학산책 2022.12.14

하와를 아담의 옆구리 갈비뼈로 만드신 이유-롬바르두스

페트루스 롬바르두스는 하나님은 "남자를 지배하게"하려고 남자의 머리에서부터 여자를 지으신 것도 아니었고, "남자의 종이 되어 살아가게"하려고 남자의 발에서부터 여자를 지으신 것도 아니었으며, "사랑의 동반자 관계를 위해" 남자의 옆구리에서부터 여자를 지으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 헨리의 개정 버전 하나님은 아담의 옆구리에 있던 갈비뼈로 여자를 지으셨다. 즉, 남자를 지배하게 하려고 남자의 머리에서부터 여자를 지으신 것도 아니었고, 남자에게 짓밟히게 하려고 남자의 발에서부터 여자를 지으신 것도 아니었으며, 남자와 대등한 가운데 남자의 팔 아래에서 보호를 받고 남자의 가슴 옆에서 사랑을 받게하려고 남자의 옆구리에서부터 여자를 지으셨다. (매튜 헨리의 창세기 2:21-25 주석 중) 조엘 비키, 폴 스몰리, ..

인용문 2022.12.14

유아 세례의 타당성-워필드

간단히 말해 논거는 단순히 이것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 시대에 교회를 설립하셨고 아이들을 거기에 집어넣으셨다. 이들은 하나님이 내보내시기 전까지는 교회에 머물러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디에서도 아이들을 내보내지 않으셨다. 따라서 이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교회의 회원이며, 그러기에 교회의 규례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 이런 규례 가운데 세례가 있으며, 신약에서 구약의 할례와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는 세례는 할례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도 베풀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장로교인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바는 적어도 한 사람이 신자인 부모를 둔 자녀는 교회 회원이며, 따라서 세례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이라고 믿는다. -벤저민 워필드 가이 워터스, 꼭 알아야 할 장로교회 교회 정치 5대 원리, 부흥과개혁사, 51-52.

인용문 2022.12.11

그리스도의 인격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신데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인성을 취하심으로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리하여 한 인격에 신성과 인성을 함께 가지신 일위양성의 존재가 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한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실 자격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이 우리와 같으시되 죄가 없으셨으므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고 죽으실만한 순결한 제물이 되실 수 있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영원 속 작정 속에서 자신의 독생자를 참 하나님으로서 참 사람이 되게 하실 계획을 세우시고 그를 구원받을 모든 사람들의 구원자로 세우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신비요 모략입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죄인을 대신하여 죄 값을 지불해낼 수 있는 능력은 없었고, 그 죄인을 대신하여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설교발췌 2022.12.07

떡 상과 등잔대

성소에 놓여진 등잔대는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는 진리의 빛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모든 무지가 벗겨지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한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진리의 빛이 환하여 모두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경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합당하고 최상의 예배가 드려지는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결함이 없고 왜곡이 없고 거짓이 없고, 하나님의 진리가 가장 밝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은 성소에서 자신의 직무를 감당하고 하나님 앞에 봉사하기 위해서 빛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진리가 있는 곳에서만 참다운 예배를 드릴 수 있고, 참되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영과 진리로 충만한 예배가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합당한 예배입니다..

설교발췌 2022.12.07

창세기와 계시록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장조하시니라"(창 1:1) 여기에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만난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계 22:21) 여기에서 우리는 구속주 그리스도를 만난다. 성경의 처음은 창조로 시작하고 성경의 마지막은 구속의 은혜로 마친다. 창조와 구속(새창조)의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로 성경 속에 드러난다. 구속은 곧 타락에서 벗어나 구원받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곧 중생이요 새창조다. 이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의 역사로 주어진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발출하시어 창조와 구속에 참여하신다. 성경은 창조에서 시작하여, 구속 곧 새창조로 마치는 장엄하고 신비로운 책이다.

신학산책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