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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전가의 의미-비키

죄의 전가는 죽음의 형벌을 초래하는 법적인 죄책과 정죄를 가져온다. 전가한다는 것은 간주하는 것, 돌리는 것, 책임을 묻는 것을 의미한다(참고. 롬 4:8). 찰스 하지는 "전가한다는 것의 사법적이고 신학적인 의미는 합당한 근거 위에서 어떤 것을 어느 사람이나 사람들에게 돌려 상벌의 사법적 또는 공로적인 근거로 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범죄로 모든 사람이 정죄에 이르렀기"(5:18) 때문에, 신학자들은 아담의 죄가 인류에게 전가되었다고 말한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3, 부흥과개혁사, 483.

인용문 2023.01.11

아담의 죄와 죄책의 전가의 타당성-비키

질문: 신 24:16, 겔 18:20에 따라서 볼 떄 아담의 죄와 죄책이 후손들에게 전가되는 것이 어찌 타당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은 단지 어떤 사람의 조상이 죄를 지었다 해서 그 사람에게 죄를 전가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리도 인정한다. 그러나 아담은 인류와 특별한 관계에 있었다. 창세기 기사는 죄를 지은 최초의 사람은 하와였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온 인류에게 죄와 정죄와 사망을 가져다 준 것은 아담의 범죄였다(롬 5:12-19). 낙원에서 하나님은 아담을 언약의 머리 또는 우리 모두의 언약 대표자로 삼아 언약을 맺으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경륜 속에서 아담이 범죄했을 때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은" 것이므로, 하나님이 아담의 죄를 온 인류에게 전가하신 것은 "범..

인용문 2023.01.11

성경문화배경사전

성경을 읽다가 어떤 단어의 의미가 이해되지 않을 때, 명확한 뜻을 파악하고 싶을 때, 이 책이 줄 수 있는 것이 많다. 가격 대비 내용이 꽤 충실한 쓸만한 사전이다. 어떤 사전은 홍보나 가격 대비 그렇게 내용이 알차지 않은 것도 있는데, 이것은 그런류의 사전은 아니다. 한권 소장해 두면 평생 성경을 읽으면서 참조할 거리가 많은 책이다. 가죽표지로 된 것도 있는데 그만큼 가격이 올라간다. 가죽이 아니어도 사용하는데는 괜찮다.

365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매일 묵상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매일 묵상집이 출간되었다. 요리문답 해설집도 더러 있고, 설교집도 더러 있다. 그리고 다양한 묵상집도 더러 있다. 그러나 요리문답을 매일 묵상을 위해 식사로 얘기하자면 한입 크기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은 잘 없는 것 같다. 매일 짧은 분량이지만 기독교 교리의 핵심을 쉽고 감동적으로 묵상할 수 있는 말하자면 현대인을 위한 안성맞춤 묵상집이다. 그리고 혼자서 읽으면서 곰곰이 묵상할 수 있고, 쉽게 이해할만한 그런 책이다. 저자의 오랜 동안의 공부와 성도들을 위한 낮아짐에서 나온 수작이다. 수준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그런 책이다. 그리고 초급수준의 사람들은 이 책을 기점으로 심화된 교리공부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도 되어 줄수 있을 것이다. Tolle lege! 관련..

종교개혁시대의 개혁신앙의 특징과 개혁주의 신조-김진흥

본 강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회 특강으로 진행된 종교개혁시대의 개혁신앙의 특징과 개혁주의 신조에 대한 강의 동영상입니다. *출처: http://kjrc.org/bbs/board.php?bo_table=video 강사 : 김진흥 박사 - 서울대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졸(B.A.) - 서울대 대학원 서양사학과 수료 - 고려신학대학원 졸(M.Div.) - 네덜란드 개혁교회 캄펜신학교 졸업 신학석사(Drs.) & 신학박사(Th.D.) - 전 고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 CTM 성경자문위원 - Sydney College of Divinity 교수 동영상 강의 1 동영상 강의 2 동영상 강의 3

동영상 2023.01.08

죄가 낳은 결과-비키

죄는 인간을 왜곡하여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받기를 거부하고 거짓말을 하는 거짓 선지자로 만들었고, 하나님의 예배를 더럽히고 피조물을 우상으로 섬기는 거룩하지 못한 제사장으로 만들었으며,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응보를 초래하는 반역하는 왕으로 만들었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3, 부흥과개혁사, 424.

인용문 2023.01.04

죄가 포함하는 것-머리

존 머리는 죄는 "오염"과 "죄책"을 둘 다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전자는 인간의 성품과 행위의 거룩하지 않음과 부패를 가리키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정반대되는 자리에 서 있게 된다." 후자는 하나님의 정의를 거스른 인간의 불법적인 반역 떄문에 생겨나는 죄과와 형벌이다. 칭의는 죄의 죄책을 제거하고,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의로운 지위를 수여하며, 성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죄의 오염을 제거한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3, 부흥과개혁사, 412-413.

인용문 2023.01.04

고대 근동의 시기와 범위-헤이스

이 용어는 지리적으로 오늘날의 애굽, 수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을 비롯해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이란, 이라크, 튀르키예를 포함하는 중동지역을 가리키고, 연대적으로는 B.C. 3300년에 수메르(케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문명이 최초로 발흥한 시대에서부터 시작해서 알렉산더 대제(B.C. 330년경)가 이 지역의 대부분을 정복해 헬라 문화를 퍼뜨렸던 시대까지를 아우르는 시기를 가리킨다. -대니얼 헤이스 베이커 성경배경 주석, 생명의 말씀사, 3.

인용문 2023.01.01

성찬; 주님의 식탁에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사귀는 식사

https://www.youtube.com/watch?v=6V74HoaumHk 한길교회(손재익 목사 시무) 성찬식 현장 영상이 소개되었다. 성찬의 시각적 효과를 살리기 위한 방식이 돋보인다. 그러나 이것이 원래의 성찬식이고 이 방식만이 타당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래의 예수님의 성찬식은 비스듬히 기대어 식사하는 방식을 따랐을 것이다. 네덜란드 개혁교회 처럼 한 대접에 포도주를 담아 돌려가면서 마시는 방식을 채택하지도 않았는데, 이는 위생상 신경쓸 부분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공동식사라는 개념을 살리기 위한 손목사님의 노력을 칭찬하고 싶다. 그러나 이렇게든 저렇게든 우리는 떡과 잔을 함께 나눈다는 의식은 여전히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한길교회처럼 성찬의 의미를 좀더 살리는 방식으로 ..

동영상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