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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의 현장에서

700여명 모이는 교회에서 몇번의 새벽기도회 이외에 주일 오후, 수요일, 금요기도회 이렇게 3번 설교할 기회를 가졌다. 첫 설교는 율법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하여, 두번째 설교는 천국 시민권에 대해서, 세번째 설교는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설교했다. 이 설교들을 전하면서 성도들이 이전에 듣지 못했던 무언가를 듣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복음에 대한 굶주림이 깊다는 것도 분명하게 확인했다. 시간을 쪼개어 설교 한편을 준비하고 있다. 이신칭의를 공격하는 두 가지 요소라는 제목이다. 이신칭의의 개요와 영접기도주의 그리고 준율법주의를 드러내는 설교다. 언제쯤 이 설교를 하게 될런지 코로나 19로 인하여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 설교를 준비해야 하고, 전해야 한다. 이 설교를 제대로 전하기만 한다면,..

신학산책 2020.02.27

구약 성도들의 제사의 구속사적 의미-브라켈

그러므로 (구약 시대의) 신자들은 제사를 드리면서 자신들이 어떤 의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자신이 값을 지불해야만 한다고 여기지 않은 것입니다. 만약 그랬다면, 이보다 진리와 거리가 먼 주장은 없을 것입니다. 제사는 그들로 하여금 정해진 때에 보증께서 오시리라는 사실을 바라보게끔 했습니다. 바로 이 보증이 값을 지불할 의무를 친히 담당하기 위해 오시는 분입니다. 제사는 바로 이 보증 되시는 분이 성취한 만족을 통하여 죄가 용서되었음을 (구약 시대의) 신자들에게 확증하는 것입니다. *괄호는 인용자 첨가. 빌헬무스 아 브라켈,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 4권, 지평서원, 705.

인용문 2020.02.25

십일조 견해-슈라이너

슈라이너의 십일조 관련 견해입니다. 서론: 바른 그리스도인이라면 10% 헌금을 성경이 지금 우리에게 규정하고 있다고 여기지 않을 것이다. 1. 모세 언약 안에서 시행된 십일조가 지금 우리에게 적용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2. 구약의 십일조는 여러가지로 실제로는 대략 20%에 해당할 것이다.(이에 대해서는 또한 긱가 다른 견해들이 있음) 3. 예수님이 말씀하신 십일조는 그 정황(때)안에서 볼 문제다. 지금 우리에게 명하는 것이 아니다. 4. 결론은 10% 헌금은 오늘날 우리의 전통이지 성경의 가르침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5. 최종 결론은 고린도후서의 말씀대로 현재 그리스도인은 자원하여 희생적으로 드리는 것이니, 10%에 만족하여 의무를 다했다고 할 수 없다. 스데반의 생각 통상 10%를 드리고, 기타 ..

동영상 2020.02.03

개혁교회의 절기 이해

○절기의 폐지 초대 기독교회에 주의 날에 예배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공적 예배가 없었습니다. 성도들은 이른 아침과 저녁에 교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주의 날에 예배와 아울러 주의 만찬(성찬)에 대한 절기적 기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절기들은 없었습니다. 나중에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초대 교회에 거점을 두었을 때, 그들은 주의 날에 있었던 많은 절기들을 폐지하려고 했습니다. 1520년에 루터는 "주의 날이 유일한 절기의 날이어야 할 것인데"하고 애석해 했습니다. 칼빈이 1536년에 제네바에 도착했을 때, 그는 '주의 날이 유일한 절기의 날'이라는 것을 개혁의 초기부터 강조하였습니다. Farel과 Vinet도 어떤 인간적인 제도를 인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오직 주의 날만을 존중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자료실 2020.01.22

절기에 대한 개혁주의 교회의 입장

자료보기: 절기에 대한 개혁주의 교회의 입장 스데반의 생각 고신측 총회연구 보고서 자료이다. 일정한 교회의 절기는 말씀이 방해받지 않는 형태로 지키면서 선교와 나눔의 정신을 가지고 교회의 형편에 따라 지키는 것이 가하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형식에 치중하는 방식이라면 안지키는 것이 오히려 나을 것이라는 제안이다. 그러나 모든 절기는 개혁교회에서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한 개혁파 신학자들이 역사 속에 있었고, 지금도 있다. 그러므로 위의 보고서는 반대 주장에 의해 반박될 여지를 당연히 품고 있다. 나의 입장은 이런 차이점을 싸움거리로 만들지 않는 것이다. 절기를 지키는 경우에도 그리스도중심의 삼위일체적 예배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고, 안 지킨다면 그 나름대로 예배의 순수성을 더욱 고양해 나가면 된다. ..

자료실 201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