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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가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방식 중-브라켈

어떤 일을 수행하거나 그만두어야 할 때, '주님의 가르침'을 구합니다. 신자는 맹목적으로 행하거나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지 않으며, 자신의 뜻을 따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주님의 뜻대로 행하기를 원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주님께 여쭙고 가르침을 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가르침을 받은 후에는 정직한 길로 행할 것입니다. 빌헬무스 아 브라켈,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 1권, 지평서원, 143-144.

개혁신앙 2020.12.25

청교도의 수사학-패커

청교도의 수사학이 비록 항상 교훈적이기는 하지만, 상상력이 없고, 단정치 못하고, 지루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청교도의 수사학은 민첩하고 활력이 넘치고, 입체적이고, 극적이고, 질서 안에서 종종 폭발적이고, 항상 시선을 사로잡고 긴급하며, 절대 지루하거나 냉랭하거나 상투적이거나 성급하지 않다.청교도 신앙은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과 회개, 거듭남과 거룩한 삶을 다루기 위해 우리에게 가까이 오시는 방법 중 설교를 최고로 꼽는다. 설교자들의 주해와 적용의 스타일은 설교 상황에 적합하도록 조정되어야 했다. 또한 이 목적을 위해 설교는 가능한 날카롭고 공격적이며 기억에 남을 필요가 있었다. 제임스 패커, 청교도 인물사, CLC, 41.

개혁신앙 2020.12.25

아담과 그리스도의 특별한 위치-바빙크

나폴레옹 같은 막강한 사람조차도, 그의 통치권과 영향력이 그 이상 거대할 수가 없었으나, 세계 역사에서는 그저 작은 자리만, 덧없이 지나가는 자리만, 차지할 뿐이다. 그러나 성경은 전적으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 두 사람을 논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인류 전체의 머리의 자리에 있었고, 그 권세와 영향력이 어느 한 민족이나 가문에게만, 어느 한 국가나 대륙에게만 미친 것이 아니라, 온 인류 전체에, 땅 끝까지, 영원토록 미친 것이다. 이 두 사람은 바로 아담과 그리스도다. 한 사람은 시초에 서 있고, 또 한 사람은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 첫 사람은 옛 인류의 머리요, 둘째 사람은 새 인류의 머리이시다. 첫 사람은 세상에서 죄와 사망의 기원이요, 둘째 사람은 의와 생명의 근원이요 샘이신 것이다. 헤르만 바빙..

개혁신앙 2020.12.17

기독교강요 읽기에 대한 칼빈 자신의 권면

...나는 주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에게, 만약 그들이 첫째로 기독교 교리의 요체를 지니기를 원하고 둘째로 신약뿐만 아니라 구약을 읽음으로써 그곳에서 큰 유익을 얻는 길에 들어서고자 원한다면, 본서를 읽고 부지런히 새기며 기억하라고 권고한다. 이렇게 하고 나면 그들은 내가 한마디 말도 그릇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하여 깨닫게 될 것이다. 설혹 본서의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한 문장이 다른 문장에 대한 더욱 친근한 설명을 부여한다는 희망을 가지고 줄곧 앞으로 나아갈 일이다. 무엇보다 나는 그 사람에게 강권하지 않을 수 없는 바, 성경으로 돌아가서 내가 성경으로부터 이끌어 낸 증언들의 경중을 달아볼 일이다. 기독교강요 프랑스어 1541년 초판 "본..

개혁신앙 202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