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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신학은 '원형' 아닌 불완전한 '모방'의 신학"-이동영

바빙크에 따르면, 신학을 공부하고 진리를 사고하는 자의 자세는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다. 그는 신학을 거대한 저택에 비유하면서 그 입구 현판에 "하나님은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신다"(마 11:25)는 복음서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학은 완전한 '원형의 신학'이 아니라 불완전한 '모방의 신학'이다. 개혁파 신학이든 다른 어떤 신학이든 모방의 신학, 나그네의 신학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전체보기 [출처: 뉴스앤조이] '모든 신학은 '원형' 아닌 불완전한 '모방'의 신학'

기사 2021.04.26

바빙크의 원형신학과 모형신학-이동영

theologia arcetypa(원형신학): 삼위 하나님의 자의식 속에 존재, 우리가 알 수 없다. theologia ectypa(모형신학): 계시의 형태로 모사된 신학, 성령 아래에서 성경이 담지하는 모사신학 --> 성령의 내적 증거에 의해서 우리 자의식 속에서 조명될 때 주체적인 하나님에 대한 지식 소유(내면적 모사의 신학/주체 안에 있는 신학) --> 역사적(교회적)해석으로 검증되어야 한다.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학은 모형 신학이다. 우리가 개혁파 신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이유는 하나님께 더 나아가기 위한 탁월한 "방편"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학은 결코 원형 신학이 될 수 없고, 모형신학이므로 개혁파 신학자는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해야 한다. 오직 신학의 진위와 가치는 그..

동영상 2021.04.23

바빙크 개혁교의학의 신학원리-이동영

교의학: 교리의 의미를 다루는 측면에서 조직신학: 교리를 서술하는 체계적 방식의 측면에서 신학의 근본 원리(기초 원리, principium fundamentum) = 삼위 하나님 객관적 원리(외적 원리, principium objectivum) = 성경(+교회적/역사적 해석) 교회적/역사적 해석이 제외되면 자의적/주관적 해석에 빠지고 이단으로 간다. 주관적 원리(내적 원리, principium subjectivum) = 성령의 내적 조명에 의한 신앙 계몽주의자: 신학은 신앙을 전제로 하는 학문이고 엄밀한 의미에서 인문학이 아니므로 국립대학교 안에서 신학부를 제거해야 한다. 정통주의자: 신학은 객관적 학문으로 불신자도 신학을 할 수 있다. 바르게 하려면 신앙이 있어야 하지만 말이다. 경건주의자: 신학은 신..

신학산책 2021.04.22

바빙크 개혁교의학의 방법론-이동영

주관적 방법(Methodologia subjectiva) 칸트/신칸트주의 계열의 계몽주의: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인간의 이성에 포착된다. 하나님이 시공간에 들어오면 신이 아니다. 하나님의 존재, 삼위일체 등은 신학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윤리만 신학의 대상으로 남는다. 신학은 곧 윤리가 되어 버린다. 반작용: 슐라이어마허의 경험주의(자신의 종교체험) 하나님은 경험되는 것이다. 종교심리학이 곧 신학이 되어버린다. 그러면 신비주의, 열광주의, 이단으로 될 길이 놓인다. 전통적(교회적) 방법(Methodologia traditionis/ecclesiae) 교회의 결정(공의회의 결정), 신조/신경, 교부들의 견해를 따른다. 로마교회의 신학 방법론(교황 무류성이 정점에 있다. 교황좌에서 반포한 것은 ..

동영상 2021.04.21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에 대하여

서철원 박사님의 강연으로 인한 파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서철원 박사님께서 김병훈 박사님께 토론 제안을 하셨고, 김병훈 박사님께서 겸허히 거절하셨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논의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관련된 사안이다. 이는 행위 언약(또는 생명 언약)과 은혜 언약 사이의 연속성의 관점에서 둘째 아담(또는 마지막 아담)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직에 대한 이해가 분명하다면 웨민 신앙고백 11장을 따라서 이해되어야 할 것으로 사려된다.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의 이분법적 해석에 대하여 서철원 박사님이 집중 질타하고 있으나, 이 둘은 비록 구별할 수 있으나 통합적으로 보아야 하는 것으로 사려된다. 웨민신앙고백 11장이 그러하고, 바빙크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은 의의 최종 완성이요..

신학산책 2021.04.14

아마겟돈 전쟁이란-김추성

오늘날 아마겟돈은 영화 제목으로 등장할 정도로 세속 사회에도 널리 알려진 이름이다. 1991년, 쿠웨이트만에서 걸프 전쟁이 발발했을 때 아마겟돈 전쟁, 즉 3차 세계대전이드디어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는 책이 미국에서 출판되기도 하였다. 세대주의자들은 아마겟돈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실재하는 특정 지역으로 간주한다. 이들은 아마겟돈 전쟁을 마지막 때에 일어날 특정 국가들 간의 전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1) 왈부르드는 아마겟돈을 중동에 속한 어느 특정지역으로 해석하고 동방으로부터 오는 왕들을 중국과 일본으로 보았다. 이러한 해석들은 사실상 매우 인위적이고 성경적 근거가 없는 해석이다. 전체보기

기사 2021.04.13

바빙크 개혁교의학의 특징-이동영

바빙크 개혁 교의학의 특징 1. 성경적 신학 이데올로기를 전제하지 않는다. 짜 맞추기식 해석을 하지 않는다. 성경 15,000번 이상 인용(기독교강요는 전체적으로 6,800번 이상 인용) 2. 역사적 신학 고대의 신경과 종교개혁의 신조에 잘 부합한다. 이것들은 성경 주석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자료들(주석의 역사)이다. 교부와 종교개혁자들은 신학자들의 거울이다. 순수 신학 통론(Synopsis Purioris Theologia) 6판 편집 (Regina Doctrinae Reformatae, 개혁파 교리의 여왕이라 불림) 3. 선별적 비평 방법 공정하고 신중하고 엄밀하고 객관적이다. 특정인물을 절대화시키는 신학은 개학파 신학이 아니다. 적이라도 배울 점이 있다. 스콜턴에게서: 16-17세기 개혁신학을 이성주..

신학산책 2021.04.12

My faith, by Justin Brierley

영국의 저스틴 브라이얼리라는 사람이 "Unbeliever?"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신자-불신자간의 신학적 토론을 인도하고 방송하고 있다. 그의 목적은 공정한 토론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정당성을 전파하는 것이다. 그의 노력은 어떤 측면에서 꽤 성공적인 것 같다. 이러한 노력은 영국이 가진 신사적인 토론문화의 성숙함에서 기인하는 것 같다. 그가 자주 초청하는 신자측 스피커는 옥스퍼드의 수학과 교수인 북아일랜드 출신의 John Lennox이다. 그의 책 일부가 국내에도 번역 소개되었다. 불신자측 스피커는 옥스퍼드의 물리화학 교수인 Peter Atkins가 종종 초청되는데 그는 전 세계 화학과 학부생들의 교과서 「물리화학」의 저자이기도 하다. 피터의 논쟁 방식은 학자 답지 않은 조롱과 완고함(재기발랄한 ..

신학산책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