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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I와 빌리 그래함

시카고 선언을 도출한 것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국제성경무오협회가 빌리 그래함의 가입을 권유한 것과, 이에 대한 그래함의 입장에 대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스프로울 목사님의 전기에 기재되었기에 공유한다. 내용:1977년에 시작한 국제성경무오협회(ICBI)에서 빌리 그래함의 가입을 권유하였으나, 빌리 그래함은 자신이 국제적인 복음 전도자로서 다양한 입장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일하고, 성경 무오의 기초 위에서 동료 신자들과의 관계를 깨트리지 않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저술과 설교에서 지속적으로 설교하는 것이 자신이 ICBI를 도울 수 있는 최선일 것 같다는 언급과 함께 끝내 ICBI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빌리 그래함 협회를 통해서 1만 달러를 익명처리를 조건으로 ICBI에 ..

개혁신앙 2021.07.01

도르트 신조 해설서-바우만

현재 오후 예배 중에 도르트 신경을 강해 중이다. 도르트 신조 또는 신경 해설서가 한글본으로 몇 권이 소개되었는데, 솔로몬에서 손정원 목사의 번역으로 출간한 책이 돋보인다. 해설이 적실하면서 깔끔하다. 번역도 원만하게 된듯하다. 신조/교리문답 설교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갓피플몰] 도르트 신경 해설 mall.godpeople.com 관련링크: https://blog.daum.net/catechism/484 [추천도서]도르트총회 기독교 신앙을 정의하다-요시카즈(역사신학-신조) 일본 신학자가 저술한 것인데, 도르트 신조와 관련된 전반적인 관련 문서들을 수록하였고, 부록으로 총회 참석자들의 명단을 간단한 소개와 함께 수록하였다. 제자되는 분이 번역하여 올해 소 blog.daum.net

창세기 3장 후반부

1. 19절까지의 심판의 내용과 이후 등장하는 20절과의 연결 문제, 그리고 20절과 21 절간의 연결 문제에 대한 이해.2. 그리고 21절과 22절 이하의 연결 문제 (가죽옷 --->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야 하는 연결의 문제)3. 22절 전체가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풍자임을 이해하는 것4. 24절 생명나무에 대한 하나님의 열심에 대한 이해 (언약의 관점)5. 펠라기우스주의 계열(혹은 알미니우스주의 계열)의 주장을 분명하게 배격하는 성경의 첫 구절이 창 3:21임을 이해하는 것. *상기 건들이 진실로 얼마나 조화롭게 연결되는지를 조금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진실로 언약을 자신의 존재에 결부시킨다. 엄청나다.

신학산책 2021.06.26

글 인용의 문제

남의 글을 인용할 때는 정확하게 인용하고 출처를 밝혀주고, 글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연결하여 자신의 문장처럼 작성할 때도 원저자의 사상이 오해되지 않도록 정확성과 신중성이 더욱 필요하다. 논문이 아니더라도 학술서적에서 인용해오는 글이라면 이런 작업을 해 주면 좋을 것이다. 학자로서의 기본기는 목사에게서도 여전히 중요하고, 특별히 개혁파 목사라면 더더욱 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대가의 글을 인용할 때는 더 신중해야 할 것이고, 가능한 원어도 살펴볼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객관성이 요구되는 학문적 글쓰기 또는 비평칼럼에서 발견될 수 있는 주요 세가지 문제를 생각해 본다. 나 자신을 더욱 돌아보면서 몇자 남긴다... 이해 능력의 문제: 실력을 연마해야 한다. 자신의 실력을 과대포장하지 않아야 한다.급한..

신학산책 2021.06.26

창세기 1-3장의 중요성

창세기 1-3장에 성경의 전부가 진액처럼 녹아 있는 듯하다. 창세기 4장부터 요한계시록 22장까지는 과장해서 말하자면 창세기 1-3장의 해설과도 같다. 우리가 창세기 1-3장을 제대로 그리고 깊이 있게 알 수 있다면 (완전히 파악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이 점에 동의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을 듯싶다. 신론, 인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이 빠짐없이 창세기 1-3장에 모두 들어 있다. 그리고 창세기 4장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그것들을 더욱 웅장하고, 세밀하고, 구체적이고, 증명하는 방식으로 나아간다. 스프로울은 말했다. 세상에 가장 긴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것이라고 말이다. 또한 교회에 가장 긴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도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것이라고 ..

신학산책 2021.06.25

모세와 모세오경-웬함

오경은 의심할 여지없이 스스로 모세를 통해 전달된 기원 면에서 신적인 책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모세는 원래의 인간 저자로 간주되어야 한다. 실제로 앞에서 진술한 것처럼 오경은 서론을 지닌 모세의 전기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사실이 모세가 현재의 오경의 모든 말을 다 기록했음을 뜻할 필요는 없다. 오경의 철자법과 문법은 아마도 후대의 독자들이 계속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문의 여러 특징들은 후대를 위한 설명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오경이 본질적으로 후대에 저작되었다고 가정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사실 오경은 모세 시대에 생겨났지만 후대의 독자들이 그 메시지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대에 약간의 수정을 거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고든 웬함, "모세..

개혁신앙 2021.06.25

성도의 교제-김영호

김영호 교수님의 "성도의 '역사적' 교제"라는 글을 읽었다.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생생한 감동을 전해주는 신약학자의 글이었다. ... 초대교회는 성도의 교제를 현재보다 훨씬 넓고 구체적으로 이해했다. 여기에는 물론 실제적인 코이노이아(행 2:42-47; 히 13:1-3)와 기독론에 근거한 교제(히 2:14-18; 8:1)가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종말론적이며 우주적인 특성을 지닌다.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히 12:22-24). "종말론적이고 우주적"이라고 하..

개혁신앙 2021.06.24

스펄전의 설교

스펄전의 영문 설교를 매일 아침 2페이지 정도 낭독하고 있다. 때때로 문장이 너무 생생하고 강력해서 2페이지 이상은 한번에 읽기 힘들다는 느낌을 가진다. (그의 설교는 작성된 원고가 아니라 속기사가 당일 현장에서 받아 써서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펄전에게 있었던 설교의 영적 느낌은 일반 설교자들에게서는 잘 발견할 수 없는 것이다. 그의 설교는 하나님과의 생생한 교제와 천국의 환희에서 비롯된 진실로 살아 있는 언어의 발출이다. 잠자는 영혼을 바로 지금 깨울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언어 말이다. 이 시대의 스펄전이라면 스티븐 로슨이다. 물론 그는 스펄전에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말이다.

신학산책 2021.06.24

팀 켈러의 주례자는 스프로울

스프로울 목사님의 전기를 읽다가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를 읽게되었다. 국내에도 이미 많이 알려진, 오히려 스프로울보다도 더 알려진 팀 켈러 목사님과 그의 부인이 결혼전에 리고니어 스터디 센터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으며, 또한 결혼 주례는 스프로울 목사님이 맡았다고 한다.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거장의 전기를 읽다보면 당대의 인물들과의 다양한 관계들을 알게되는 보너스가 주어진다. Tim Keller and his wife, before they married, both studied there*. In fact, R. C. Sproul married Tim and Kathy Keller. Stephen Nichols, R. C. Sproul: A Life, Crossway, 102.*there=Ligoni..

개혁신앙 2021.06.23

합신이 CCC와 MOU

개혁파 교수진들로 구성되어진 합신대학원대학교가 CCC와 MOU를 체결한 상태라니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미 합신과 MOU를 맺은 CCC나 JOY외에도 ESF와의 MOU를 통해 신학교육을 위한 협력관계를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합신은 말한다, Vol.36-2, 4. 관련링크  사영리의 허접함사영리 책자를 오랜만에 다시 들추어 본다. 그 내용은 너무 부실하여, 만일 이 쪽지의 내용을 그대로 읽어주고 '영접기도'로 이끌어 결신자를 만들어낸다면 이것은 거의 조작에 가깝다. 2원리와catechism.tistory.com

신학산책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