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문 576

중생은 강제적인가-보스턴

중생의 은혜는 강력하고 효력이 있어 의지의 방향을 전환시킨다. 강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온유하지만 강력하게 이끌어 그렇게 하므로, 하나님 백성은 주의 권능의 날에 자원하는 마음을 지니게 된다(시 110:3). - 토마스 보스턴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3, 부흥과개혁사, 535. 스데반의 생각 어느 젊은 목사님이 중생("저항할 수 없는 은헤")을 설교하면서 엄마가 아픈 아이에게 약을 억지로 털어넣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한 적이 있다. 요지는 엄마의 강제적인 약먹임은 아픈 아이를 살리려는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러나 이는 중생의 비유로서는 적절하지 않다. 비유는 항상 비유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적절하지 않았다. 중생은 강력하지만 강제적이지는 않다. 성령께서 죄인의 심령 속..

인용문 2023.01.16

죄의 전가의 의미-비키

죄의 전가는 죽음의 형벌을 초래하는 법적인 죄책과 정죄를 가져온다. 전가한다는 것은 간주하는 것, 돌리는 것, 책임을 묻는 것을 의미한다(참고. 롬 4:8). 찰스 하지는 "전가한다는 것의 사법적이고 신학적인 의미는 합당한 근거 위에서 어떤 것을 어느 사람이나 사람들에게 돌려 상벌의 사법적 또는 공로적인 근거로 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범죄로 모든 사람이 정죄에 이르렀기"(5:18) 때문에, 신학자들은 아담의 죄가 인류에게 전가되었다고 말한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3, 부흥과개혁사, 483.

인용문 2023.01.11

아담의 죄와 죄책의 전가의 타당성-비키

질문: 신 24:16, 겔 18:20에 따라서 볼 떄 아담의 죄와 죄책이 후손들에게 전가되는 것이 어찌 타당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은 단지 어떤 사람의 조상이 죄를 지었다 해서 그 사람에게 죄를 전가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리도 인정한다. 그러나 아담은 인류와 특별한 관계에 있었다. 창세기 기사는 죄를 지은 최초의 사람은 하와였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온 인류에게 죄와 정죄와 사망을 가져다 준 것은 아담의 범죄였다(롬 5:12-19). 낙원에서 하나님은 아담을 언약의 머리 또는 우리 모두의 언약 대표자로 삼아 언약을 맺으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경륜 속에서 아담이 범죄했을 때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은" 것이므로, 하나님이 아담의 죄를 온 인류에게 전가하신 것은 "범..

인용문 2023.01.11

죄가 낳은 결과-비키

죄는 인간을 왜곡하여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받기를 거부하고 거짓말을 하는 거짓 선지자로 만들었고, 하나님의 예배를 더럽히고 피조물을 우상으로 섬기는 거룩하지 못한 제사장으로 만들었으며,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응보를 초래하는 반역하는 왕으로 만들었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3, 부흥과개혁사, 424.

인용문 2023.01.04

죄가 포함하는 것-머리

존 머리는 죄는 "오염"과 "죄책"을 둘 다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전자는 인간의 성품과 행위의 거룩하지 않음과 부패를 가리키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정반대되는 자리에 서 있게 된다." 후자는 하나님의 정의를 거스른 인간의 불법적인 반역 떄문에 생겨나는 죄과와 형벌이다. 칭의는 죄의 죄책을 제거하고,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의로운 지위를 수여하며, 성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죄의 오염을 제거한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3, 부흥과개혁사, 412-413.

인용문 2023.01.04

고대 근동의 시기와 범위-헤이스

이 용어는 지리적으로 오늘날의 애굽, 수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을 비롯해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이란, 이라크, 튀르키예를 포함하는 중동지역을 가리키고, 연대적으로는 B.C. 3300년에 수메르(케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문명이 최초로 발흥한 시대에서부터 시작해서 알렉산더 대제(B.C. 330년경)가 이 지역의 대부분을 정복해 헬라 문화를 퍼뜨렸던 시대까지를 아우르는 시기를 가리킨다. -대니얼 헤이스 베이커 성경배경 주석, 생명의 말씀사, 3.

인용문 2023.01.01

행위 언약의 여러가지 이름들

신학자들은 하나님이 아담과 맺으신 언약을 지칭하는 데 서로 다른 여러 이름을 사용했다. 당사자들이 이미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화해가 필요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우정의 언약"이라고 불렀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 원래의 흠 없는 인간 본성을 지니고 있던 아담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해서 "창조 언약" 또는 "자연 언약"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순종을 조건으로 생명에 대한 암묵적인 약속을 담고 있었다 해서 "생명의 언약"이라 부르기도 했고,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을 조건으로 한 것이었다 해서 "율법 언약" 또는 "행위 언약"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 언약이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다는 사실은 특정한 명칭에 절대적인 지위를 부여해서는 안 됨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

인용문 2022.12.27

아담의 첫 범죄의 의미

우리의 첫 부모는 바로 그 반역의 한 행위로 말미암아 원칙적으로 십계명 전체를 깨뜨렸다. 그들은 자신들의 하나님을 버렸고, 그들 자신과 마귀로부터 신들을 만들어 냈다. 그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에 순종했다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었는데도 그 규례를 지키지 않았다. 그들은 선하심, 지혜, 신뢰할 수 있음 같은 속성을 지닌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했고, 성례전적인 징표를 더럽혔으며, 하나님 말씀을 무시했고, 하나님의 섭리 사역을 잘못 해석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을 안식일에 거룩한 예배를 드리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만들었다. 그들은 남편과 아내로서의 자신의 의무를 내팽개쳤고, 자신들의 자손을 버렸으며, 하늘에 계신 그들의 아버지를 공경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 자신과 온 인류를 죽였다. 그들은 그들 자신..

인용문 2022.12.27

인간에게 요구되는 완전한 순종의 의미

율법 언약은 인간을 완전하고 지속적인 순종의 요구 아래 두었다. 이 순종은 내면의 동기에서 완전하고(마 7:18), 하나님의 율법의 모든 부분과 관련해 완전하며(갈 3:10; 약 2:10), 인간 실존의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으로 완전하고(눅 10:27-28), 하나님이 이 시험을 끝내고 상을 수여하실 때까지 지속적인 것이어야 했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3, 부흥과개혁사, 366.

인용문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