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은 신앙고백 없는 어린이의 성찬 참여를 반대하였다. 회중 앞에서의 신앙고백을 위해 바른 교리 교육은 더욱 강조되었다. 제네바교회 주일 오후에는 교리 교육 예배가 시행되었고 여기에는 어린이와 "복음적 신앙에 대해 불완전한 이해를" 가진것으로 보이는 어른들이 참여하였다. 교리문답 교육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은 부모들은 당대의 돈으로 3solz를 벌금으로 내기도 하였다. 교리문답의 의도는, 킹던이 말하듯이, "모든 아이들이 기억으로부터 신앙의 일련의 기초적인 요약들, 예를 들면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 등을 반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10살쯤 되면 질문과 대답의 형태로 교회 공동체 앞에서 그들의 신앙을 고백할 수 있었다. 신앙고백 후 그들은 성찬을 받을 수 있었다. 문화랑, 예배, 종교..